황건호 회장 "자통법, 고부가가치산업 육성하는 핵심 인프라"

입력 2009-02-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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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통시장통합법은 우리 금융서비스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기준으로 금융의 수출 산업화를 이뤄내겠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전 11시 자본시장통합법의 역사적 시행을 축하하고 협회의 공식 출범을 맞는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건호 금투협 초대 회장은“앞으로 금융투자협회는 선제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우리나라 전체 금융서비스산업과 국가경제의 선진화를 위해 대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황 회장은 또한 “30여년을 줄곧 금융투자업 역사의 현장에서 뛰어온 금융인으로서 오늘 자본시장통합법 시행과 금융투자협회 출범에 자부심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통법의 시행은 ‘상전벽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감개무량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자통법을 통해 우리 금융서비스 산업이 주력 제조업에 필적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금투협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본격 시행에 따라 증권업협회, 선물협회, 자산운용협회가 합병해 설립됐다.

한편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안도 토시오 일본 증권업협회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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