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는 온라인으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관악중부시장 가을맞이 주민 장기자랑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중부시장 온라인 플랫폼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관악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주민 장기자랑 행사는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주민이 의논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현장감을 높이고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에 1분 동영상 심사를 진행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고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행사는 주민참여 장기자랑 소개(7개 팀 참가)와 트로트 가수, 색소폰이 함께하는 초청공연 등으로 이루어진다. 장기자랑 1위팀에는 부상 30만 원, 2위는 20만 원, 3위는 1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행사 외에 주민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기 위한 현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주민과 상인이 소통하고 ‘스마트관악중부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관악중부시장은 올해 상인회와 사회적 기업이 함께 노력해 온라인 결제와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주간판 설치, 도로 도색 등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