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개막…AI·VR·블록체인 신기술 총 집결

입력 2021-10-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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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막을 올렸다. (사진=스마트팩토리코리아 운영사무국)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서 막을 올렸다. (사진=스마트팩토리코리아 운영사무국)
제조산업 분야에 접목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블록체인과 3D프린딩, 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만날 수 있는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가 막을 올렸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부산·울산·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혁신 현주소와 데이터화에 따른 미래 먹거리 산업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제조혁신이 본격 제조데이터 시대를 열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남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구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0년은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균 원장은 환영사에서 "스마트팩토리는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융합이 되지 않으면 성공, 혁신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은 98%가 중소기업으로 성장의 발판을 위해 스마트제조혁신이라는 화두 아래, 새로운 AI·메타버스 등 다양한 시대적 흐름과 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김우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팩토리 지원과 함께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을 도입해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효과적인 연결에 힘써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 및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감시 원격감시및 보안 솔루션 등 제조데이터화에 따른 최신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대표적으로 SK가스‧메트론, 엘에스일렉트릭, 비엠티, 위즈코어, 스트라타시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스마트제조 혁신기업들의 5G, AI 등 신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솔루션들을 볼 수 있다.

스마트제조혁신 분야 동남권 최대의 지식정보교류의 장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일 내내 전문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강연은 △제조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와 그 효과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IoT의 도입과 데이터의 활용방안 △양산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AI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 △기계/요소부품 제조기업을 위한 육안 검사 대체 AI 비전 검사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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