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블록체인의 만남…멸종위기 생물 살리기 프로젝트 '비곤'

입력 2021-10-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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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디지털 페인팅 1세대 작가 윤서희 픽토리움 아트디렉터의 작품. (사진=프로젝트 '비곤')
▲대한민국의 디지털 페인팅 1세대 작가 윤서희 픽토리움 아트디렉터의 작품. (사진=프로젝트 '비곤')
멸종위기 생물을 살리기 위한 예술과 블록체인을 접목시킨 프로젝트 '비곤'이 출범했다.

프로젝트 '비곤'은 예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인간의 탐욕적 이익추구로 발생하는 최악의 상황을 과감하게 맞서서 해결하는 활동이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5일 발행된 7000개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예술품이 비곤의 첫 활동이었다. 7000개는 아시안 치타를 대상으로 살아남은 개체 수와 동일하다.

앞으로 4개월간 10일 간격으로 13종의 멸종위기 동물을 대상으로 한 NFT 예술품을 세상에 선보일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10월 25일 해달 △11월 5일 고릴라 △11월 15일 아시아 코끼리 △11월 25일 코뿔소 △12월 5일 자이언트 팬더 △12월 15일 미국 흰드루미 △12월 25일 얼룩 사슴 △2022년 1월 5일 거대한 도마뱀 △1월 15일 반달가슴곰 △1월 25일 두공 △2월 5일 얼룩말 △2월 15일 벵골호랑이 등이다.

비곤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는 손성익 온그루 대표는 "당면한 인간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외칠 것"이라며 "구조적인 현 체제의 제약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예술가나 근로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세계에서 분산되고 공정한 성과로 합리적인 수익배분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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