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닥시장에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다.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1포인트(1.72%) 오른 378.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외국인이 10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15억원을 사들여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매수폭은 오전대비 축소됐지만 개인이 매수폭을 늘리며 상승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같은시각 개인은 26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1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송장비부품(4.08%)과 반도체(3.84%)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0.57%)만 하락하며 상승장에서 소외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태웅(-0.85%)과 키움증권(-1.63%), 평산(-0.41%), 태광(-1.27%)은 하락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0.17%), 셀트리온(4.39%), 메가스터디(1.37%), 서울반도체(4.33%), 동서(0.58%), 평산, 소디프신소재(2.72%)는 상승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형마트에 이어 백화점들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 이네트, 한일사료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한미창투는 13%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한가 42종목을 포함해 673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등 259종목이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