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이해 온·오프라인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신세계는 25일부터 5일간 모바일 앱과 SSG닷컴, 네이버를 통해 최대 7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라이브 방송을 릴레이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패션부터 화장품, 식품, 건강 장르까지 총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12시간씩 방송이 이어진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널도 다양화했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 ‘신백LIVE’ 탭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은 SSG닷컴 자체 라이브커머스인 ‘쓱라이브(SSG.LIVE)와 네이버에서도 시청과 구매가 가능하다. 하나의 라이브 방송을 최대 3개 채널에서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할인과 사은품 등 라이브 방송 혜택도 역대급으로 준비했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에서는 25일 오후 2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탑텐키즈 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라이브 댓글 이벤트 참여 고객에 한해 에코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옥스포드 블록도 증정한다.
신세계 본점은 26일 정관장 20% 할인 이벤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준비했다.
구매 고객 대상 석류스틱 또는 화애락이너제틱도 증정품으로 선보인다.
27일 오후 9시에는 시코르 강남역점에서 준비한 케라스타즈 라이브 방송을 만날 수 있다. 10% 할인 쿠폰과 함께 방송 시간 한정 즉시할인, 브러쉬세트 증정 등 혜택이 풍성하다.
강남점 아이잗컬렉션에서는 28일 오후 7시 최대 63% 할인하는 최저가 상품을 소개한다. 또 르꼬끄골프에서는 29일 오후 12시 신세계 강남점 한정 컬렉션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개한다.
쓱데이를 맞아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25일부터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신세계 FIT 서비스’를 신규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쇼핑 지원금을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쇼핑 지원금은 신세계상품권으로 지급되며 30일과 31일 이틀 간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신세계가 모바일 앱을 통해 선보인 FIT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설정한 관심 브랜드의 쇼핑 혜택 등을 제공받는 서비스다.
기존에 백화점이 일방적으로 일괄적으로 쇼핑 정보를 보내는 방식에서 진화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 쇼핑’인 것이다.
신세계 제휴카드 이용 혜택도 마련됐다. 신세계 시티/삼성/신한카드로 패션 장르 단일 브랜드 2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신세계 하나카드로 전 브랜드 합산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도 5%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세계 제휴카드로 식당가•푸드코트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도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쓱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온·오프라인에 걸쳐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릴레이 방송 할인전 등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쇼핑하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