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7일부터 주담대 우대 금리 낮춘다

입력 2021-10-23 13: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의 문턱을 더 높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7일부터 아파트 담보 대출의 우대금리 최대한도를 기존 0.5%에서 0.3%로 낮춘다.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 대출과 월 상환액 고정 대출의 우대 금리는 폐지한다. 월 상환액 고정 대출에 한해 서민 실수요자 대상의 추가 우대 0.1%는 유지된다.

금리를 할인받을 수 있었던 조건들도 없어진다. 과거 우리은행은 △급여, 연금 이체 △공과금, 관리비 자동이체 △신용카드 사용 △적립식 예금, 청약종합저축 납입 △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원더랜드 금리 우대 쿠폰 등에서 0.1%의 우대 금리를 제공했지만 27일부터는 이 조건으로 금리를 할인받을 수 없다.

0.4%였던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 상품 ‘우리WON주택대출’ 우대 금리도 폐지된다. 0.7%였던 역전세지원담보대출과 우리인테리어대출, 0.3%였던 우리그린리모델링 대출의 우대 금리 최대한도도 없어졌다.

국토부 전자계약 시스템 체결과 전액 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거래에 따른 우대 금리 항목은 유지된다. 각각 0.2%, 0.1%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46,000
    • -1.09%
    • 이더리움
    • 4,787,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36%
    • 리플
    • 1,925
    • -3.31%
    • 솔라나
    • 322,200
    • -2.78%
    • 에이다
    • 1,342
    • -0.81%
    • 이오스
    • 1,100
    • -5.42%
    • 트론
    • 276
    • -1.08%
    • 스텔라루멘
    • 619
    • -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1.9%
    • 체인링크
    • 25,240
    • +3.7%
    • 샌드박스
    • 840
    • -6.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