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DEX 2021' 성료…글로벌 업체와 FA-50 수출 확대 논의

입력 2021-10-24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F-21 가상 시험비행, 유무인 복합체계 등 관심 받아

▲KAI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KF-21 가상 시범비행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KAI)
▲KAI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KF-21 가상 시범비행영상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ADEX 2021)'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KF-21의 가상 시범비행, 생존성과 임무 수행률을 높여 줄 상륙공격헬기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MUM-T), 메타버스를 적용한 미래형 훈련체계 등을 선보였다.

또 수출 주력기종인 FA-50, KT-1은 물론 KF-21, 수리온, 무인기,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잠재 고객과의 활발한 면담이 이뤄졌다.

특히 전기 추진시스템을 적용한 차세대 기본훈련기와 FA-50 성능개량은 주요 수출대상국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대공, 공대지 무장 능력 향상과 항속거리 확장을 위한 공중급유 기능을 적용한 수출형 FA-50은 대통령의 FA-50 탑승으로 수출 대상국의 문의는 최고조를 이뤘다.

경항모 개발 협력, 우주 분야 기술제휴 협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KAI는 현대중공업과 대한민국 최초의 경항공모함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글로벌 업체와는 FA-50 수출 확대를 위한 무장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또 헬리콥터 핵심 기술인 동력전달계통 국산화를 위한 국내외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했고, 우주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에어버스와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AI 관계자는 “항공우주 분야의 기술고도화와 신규시장 창출로 연결할 것”이라며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65,000
    • -1.3%
    • 이더리움
    • 4,707,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
    • 리플
    • 1,920
    • -4.14%
    • 솔라나
    • 324,200
    • -1.58%
    • 에이다
    • 1,336
    • -0.67%
    • 이오스
    • 1,099
    • -3.17%
    • 트론
    • 275
    • -0.36%
    • 스텔라루멘
    • 609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2.13%
    • 체인링크
    • 24,500
    • +0.78%
    • 샌드박스
    • 822
    • -1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