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수상작 ‘PALETTE FOR TOMORROW’ 조감도.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최우수 당선작으로는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PALETTE FOR TOMORROW’가 뽑혔다.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함께 설계권을 부여한다. 우수상 수상팀은 LH 사장상과 소정의 보상금을 시상한다. 당선작의 주택 평면과 단지 배치 등 새로운 설계 개념은 올해 12월 예정된 고양 장항지구 사전청약 대상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고양 장항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언택트(Untact) 시대에 변화된 생활방식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공간 제시, 생활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적용, 탄소중립 친환경 주거단지 구현 등이 주제로 선정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출된 미래 건축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실증 사업으로 구현해 미래 건축 방향을 제시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