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대주건설 사업장 추가 환급 실시

입력 2009-02-04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은행권의 신용위험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퇴출이 확정된 대주건설의 사업장 5곳에 대한 분양대금 1187억원이 분양계약자들에게 추가로 환급된다.

4일 대한주택보증은 최근 대주건설이 아파트를 짓고 있는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4개 블록(8-2, 8-4, 17-2, 15-1) 1144가구 및 풍암지구 5차 174가구 등 5개 단지 총 1318가구에 대한 환급이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택보증은 해당 아파트 계약자들에게 계약금 및 중도금 등 분양대금을 환불한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들 단지에서 분양자에게 돌려줘야할 환급 금액은 총 1187억원이다. 주택보증은 각 사업장에 사무실을 마련해 계약자들로부터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이달 중 분양대금 및 중도금 전액을 되돌려 줄 계획이다.

앞서 주택보증은 대주건설이 시행·시공중인 아파트 중 목포 옥암, 부산 정관 , 천안 불당 등 3곳의 사업장에 대해 801억여원의 분양대금을 환급키로 확정한 바 있다. 지금까지 대주건설의 환급사업장은 총 8곳으로, 환급금액은 총 198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주택보증은 이밖에도 경기 수원 곡반정동, 경북 구미, 광주 남구 주월동 등 3곳의 계약자들에게도 보증이행 방법(환급 또는 준공)을 선택하도록 통보한 상태다. 이들단지 계약자가 분양대금 환불을 요구할 경우 환급사업장은 11곳으로 늘어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66,000
    • +3.88%
    • 이더리움
    • 2,845,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0.57%
    • 리플
    • 3,454
    • +3.66%
    • 솔라나
    • 195,800
    • +7.88%
    • 에이다
    • 1,085
    • +4.03%
    • 이오스
    • 750
    • +3.45%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5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41%
    • 체인링크
    • 21,360
    • +11.54%
    • 샌드박스
    • 4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