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그간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미국 증시 상승 흐름을 따라 나흘만에 크게 오르면서 8000선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4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74%(213.43P) 뛴 8038.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새벽에 강세를 보이며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이후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세계 경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 엔화의 안정 등이 맞물리면서 큰 폭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자동차의 닛산(7.46%)과 반도쳋의 엘피다메모리(6.23%), 철강의 스미토모메탈(6.15%), 전기전자의 샤프(4.98%), 금융의 미즈호파이낸셜그룹(3.77%)이 크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