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시스 IT사업 본부 내 디지털 창구 및 태블릿 브랜치 구축 프로젝트 TFT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의 인프라ㆍ레저 계열사 ㈜티시스는 종이 대신 전자문서로 업무를 처리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시스는 지난해 말 국내 제2금융권 업체 1곳과 디지털창구 구축에 관한 계약을 맺은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달 말 일부 지점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디지털창구란 영업점에 방문한 회원이 종이신청서 대신 터치 모니터에 표시되는 전자신청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창구업무를 개선해 업무를 혁신하고 고객 응대 절차 개선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찾아가는 1인 창구 시스템 ‘태블릿 브랜치’도 확대하고 있다. 티시스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판매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금융권은 물론 신용회복위원회와 같은 공공금융기관 구축에 이어 보험, 저축은행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