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남미서 138대 건설장비 '수주 릴레이'

입력 2021-10-26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비 1만 시간 이상 가동에도 잔고장 없어” 품질 신뢰가 수주로 이어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사진은 수주 기종 중 하나인 36톤급 굴착기(DX360LCA-7M) 모습.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사진은 수주 기종 중 하나인 36톤급 굴착기(DX360LCA-7M) 모습.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들의 중남미 시장 집중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을 비롯하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최근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시장에서 총 138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글로벌 톱-티어(Top-Tier)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Arauco)와 굴착기 60대, 베살코(Besalco)와 굴착기와 휠로더 28대 등 총 88대의 건설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아라우코에 굴착기 34톤(t)급 모델과 36톤급 모델, 26톤급 모델 등을 납품할 계획이다. 아울러 베살코에는 30톤급 굴착기, 26톤급 굴착기와 25톤급 휠로더 및 42톤급 휠로더 등을 인도할 예정이다.

특히 아라우코는 건설장비 발주량이 많은 고객사로, 발주 규모가 커 입찰 시마다 건설장비 글로벌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아라우코가 그간 구매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장비가 1만 시간 이상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작동함으로써 품질 면에서 신뢰를 준 것이 주효했다.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콜롬비아 현지 기업인 SK렌탈로부터 22톤급, 30톤급 크롤러 굴착기와 14톤급, 19톤급 휠 굴착기 등 총 5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고품질 장비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대량 발주로 이어지고, 브랜드 이미지도 상승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대형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27,000
    • -1.37%
    • 이더리움
    • 4,621,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7.45%
    • 리플
    • 2,137
    • +10.27%
    • 솔라나
    • 356,000
    • -2.92%
    • 에이다
    • 1,488
    • +22.47%
    • 이오스
    • 1,065
    • +11.64%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594
    • +49.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00
    • +2.97%
    • 체인링크
    • 23,020
    • +9.25%
    • 샌드박스
    • 528
    • +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