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주유소 전산망, 사이버 공격에 마비

입력 2021-10-2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 전역서 발생해 6시간 만에 운영 재개
유가 인상 반대 시위 2주년 앞두고 벌어져

▲이란 테헤란에서 26일(현지시간) 주유를 하려는 시민들이 주유소 앞에 모여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 테헤란에서 26일(현지시간) 주유를 하려는 시민들이 주유소 앞에 모여 있다. 테헤란/EPA연합뉴스
이란 주유소 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에 한때 마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란 전역의 주유소들이 오전 사이버 공격을 받아 전산망이 마비돼 운영을 중단했다.

사이버 공격으로 각 주유소엔 차들이 긴 줄을 섰고 사고 발생 6시간 만에 순차적으로 운영이 재개됐다.

이란 사이버 당국은 이번 공격 배후에 외국 세력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구체적인 국가명을 밝히진 않았다.

NYT는 이날 주유소만 공격받은 게 아니라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에는 수도 테헤란과 주변 도시의 디지털 광고판에 “하메네이, 우리의 연료는 어디에 있나?”라는 메시지가 게재됐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지칭한 것으로, 이번 공격이 이란 내 정치적 동기에서 시작된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NYT와 AP통신 등은 이번 공격이 2019년 11월 유가 인상을 놓고 벌어진 반정부 시위 2주년 기념을 앞두고 벌어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천피’ 넘어선 韓증시, 한주만에 ‘8천피’ 찍을까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막판 급매·토허 신청 몰려 [종합]
  • 연금특위 민간자문위 '또 빈손' 위기⋯국민연금 개혁 시계 다시 멈추나
  • 치킨 대신 ‘상생’ 튀겼다... bhc ‘별 하나 페스티벌’이 쏘아 올린 ESG 신호탄 [현장]
  • 코스피 7000에 손 커진 개미…1억 이상 거액 주문 5년 3개월만에 최대
  • “업계 최고 수준의 냉동생지 생산”…삼양사, 520억 투자해 인천2공장 증설[르포]
  • 거래 부진에 디지털 자산 기업 실적 희비…2분기 변수는 규제 환경
  • "세상에 하나뿐인 텀블러"…MZ '텀꾸 성지'로 뜬 이곳
  • 오늘의 상승종목

  • 05.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317,000
    • +0.33%
    • 이더리움
    • 3,445,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08%
    • 리플
    • 2,147
    • +2.73%
    • 솔라나
    • 141,100
    • +2.62%
    • 에이다
    • 411
    • +3.53%
    • 트론
    • 516
    • +0.19%
    • 스텔라루멘
    • 247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150
    • -3.75%
    • 체인링크
    • 15,600
    • +2.16%
    • 샌드박스
    • 122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