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28일부터 비통신사도 신청 가능한 5G 주파수 할당계획 공고

입력 2021-10-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28일부터 수시로 주파수 할당신청 가능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8일부터 비(非) 통신기업도 언제든지 5G용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할당계획을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5G 특화망 주파수 분배, 무선설비 기술기준, 할당신청 및 심사 절차에 관한 고시 등 주파수 할당을 위해 필요한 규정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른 조치다.

5G 특화망 주파수 할당계획에는 △할당대상 주파수 및 대역폭 △할당 신청자의 범위 △주파수 이용 기간 및 할당대가 △주파수 할당 조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6월 29일 ‘5세대(5G) 특화망 주파수 공급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문가 및 산업계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하고, 제기된 건의사항을 할당 공고에 반영했다.

과기정통부는 특화망 수요가 있으면 이른 시일 내에 주파수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당 공고 기간을 별도로 정하지 않고 수시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할당 신청이 접수되면 1개월 이내에 할당심사를 거쳐 최종 주파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소규모 기업이 주파수 할당을 받는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당신청 시 제출서류를 절반 수준으로 대폭 간소화해 할당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기존에는 통신3사 중심의 5G 서비스에서 벗어나, 비 통신기업도 언제든지 5G 주파수를 이용한 융합 서비스 사업이 가능해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가 특화망 사업에 참여하게 돼 B2B 서비스 및 대용량‧저지연 기술 구현이 가능한 28㎓의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19,000
    • -2.09%
    • 이더리움
    • 4,611,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5.19%
    • 리플
    • 2,134
    • +10.17%
    • 솔라나
    • 356,900
    • -1.92%
    • 에이다
    • 1,519
    • +24.82%
    • 이오스
    • 1,061
    • +9.38%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05
    • +5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000
    • +4.82%
    • 체인링크
    • 23,290
    • +8.33%
    • 샌드박스
    • 545
    • +1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