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

입력 2021-10-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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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들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세를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59포인트(0.77%) 하락한 3025.49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소폭이나마 줄였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6135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0억 원, 3499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대감과 호실적에 힘입어 2.16% 올랐고 NAVER과 카카오, 삼성SDI 등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1.41% 빠졌고 셀트리온도 1.57% 하락했다. SK하이닉스, LG화학은 약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보합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 우위였다. 운수창고 업종이 3.23% 하락했고 화학이 2.05% 물러났으며 음식료업, 전기전자, 건설업이 1%대 낙폭을 보여줬다.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의약품, 기계, 운수장비, 서비스업 등은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1포인트(0.28%) 빠진 1008.9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931억 원, 378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에 소폭 빠지며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가 4.09%로 낙폭이 컸고 셀트리온제약, CJ ENM이 2%대로 빠졌다. 셀트리온헬스케어, SK머티리얼즈도 1%대로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카카오게임즈가 6.52%로 뛰었고 위메이드가 4.78%, 펄어비스가 3.9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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