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가 방탄소년단(BTS)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깜짝 출연해 최그 협업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이날 콜드플레이의 크리스와 조니는 “우리 노래를 들었을 한국분들에게 인사드리게 됐다”라며 “최근 새 앨범을 냈는데 누구나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 상실의 아픔, 행복, 우정 등 우리 모두가 겪을 법한 일들이다”라고 운을 뗐다.
콜드플레이는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왔다. 특히 이번에 발매된 ‘Music of the Spheres’는 방탄소년단과 국내 댄스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협업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방단소년단과 협업한 10번 트랙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는 빌보드 핫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조니는 “BTS와 협업은 정말 대단했다. 그들은 매력적이고 상냥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며 “너무 고마웠다. 우리와 노래해줘서”라고 털어놨다.
크리스 역시 방탄소년단에 “땡큐 엔 러브”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저희도 정말 즐거운 협업이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그랬다”라고 동조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콜드플레이 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라미 말렉, 스칼렛 요한슨 등이 출연해 개봉작 등을 홍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