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시바이누 급등…‘원조’ 도지코인 제치고 시총 9위 찍었다

입력 2021-10-28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시간 전 대비 67% 오른 0.00007958달러

▲주요 가상화폐 시총 추이. 출처 코인게코
▲주요 가상화폐 시총 추이. 출처 코인게코

가상자산(가상화폐) 도지코인의 아류인 시바이누 코인이 급등하면서 원조인 도지코인을 제치고 시가총액 9위 가상화폐로 올라섰다.

28일 가상화폐 시세 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시바이누 코인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8시 37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67.0% 폭등한 0.000079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182.8%나 급등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350억6821만5631달러를 기록해 9위에 랭크됐다. 이는 원조인 도지코인의 시총 순위(11위)보다 두 계단 높은 것이다.

이날 시바이누 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도 도지코인의 시총을 제쳤다. 같은 시간 시바이누 코인의 시가총액은 316억1195만6304달러로 10위에 안착, 11위인 도지코인(312억4831만7468달러)을 앞섰다.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시바이누는 료시(Ryoshi)라는 가명을 쓰는 인물이 지난해 ‘밈코인’의 원조인 도지코인을 모방해 만든 것이다. 해당 코인 웹사이트는 “활기찬 생태계로 진화한 탈중앙화 밈 토큰’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시바이누 옹호론자들은 도지코인을 넘어서겠다는 목표 하에서 이 코인에 ‘도지코인 킬러’라는 별명을 붙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9,000
    • -0.98%
    • 이더리움
    • 4,658,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2.28%
    • 리플
    • 2,006
    • -1.52%
    • 솔라나
    • 348,000
    • -2.6%
    • 에이다
    • 1,460
    • -2.01%
    • 이오스
    • 1,148
    • -1.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57
    • -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5.72%
    • 체인링크
    • 25,150
    • +1.21%
    • 샌드박스
    • 1,090
    • +32.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