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두산퓨얼셀과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기술 공동 개발

입력 2021-10-28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1차 기술교류회' 열어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SK에너지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이 27일 전북 익산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열린 '제1차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
▲(왼쪽부터) 두산퓨얼셀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SK에너지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이 27일 전북 익산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열린 '제1차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에너지)

SK와 두산이 수소산업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는 두산퓨얼셀과 함께 각자 보유한 연료전지 사업역량 및 수소 정제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양사는 전북 익산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제1차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SK에너지 강동수 S&P 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과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문형원 Operation 본부장 등 양사 사업개발/연구소/생산공장 담당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기술교류회에서는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가 보유한 연료전지/고순도 수소 정제 기술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화 일정 및 목표를 구체화했다.

또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을 시연하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및 사업화’ 성공에 대한 양사의 의지와 역량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 충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트라이젠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제작/납품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수소를 수소 차량에 주입할 수 있도록 고순도 수소(99.97% 이상)로 정제하는 기술을 설계ㆍ개발한다.

또한, SK에너지는 공동으로 개발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트라이젠 연료전지와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를 활용해 같은 장소에서 연료전지 분산발전과 수소/전기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한다.

이르면 내년 중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한 제1호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수소충전용 연료전지(트라이젠) 활용 기술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친환경 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2050년 이전에 탄소배출 넷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2.17] 유형자산처분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이두순, 윤재동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9]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추형욱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장래사업ㆍ경영계획(공정공시)
    [2025.12.19] 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850,000
    • +1.72%
    • 이더리움
    • 4,450,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908,000
    • +4.07%
    • 리플
    • 2,854
    • +4.58%
    • 솔라나
    • 188,600
    • +3.57%
    • 에이다
    • 558
    • +3.72%
    • 트론
    • 417
    • +0.72%
    • 스텔라루멘
    • 329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30
    • +7.57%
    • 체인링크
    • 18,630
    • +2.31%
    • 샌드박스
    • 179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