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바이론, 연쇄살인 사건 계기로 매출 증가 기대

입력 2009-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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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바이론이 연쇄살인 사건으로 폐쇄회로TV(CCTV)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일 휴바이론 관계자에 따르면 “연쇄살인 사건으로 CCTV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바이론은 1991년 설립 당시부터 가정용 경보기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했다. 지난 1995년 주력 생산 품목을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 카메라로 전환해 2002년 하반기부터 DVR을 추가, 현재는 CCTV 카메라와 DVR등 CCTV 시스템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다.

CCTV 관련 제품매출의 약 96.5%(2008년 1분기 기준)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으로 국내에서도 CCTV 수요가 늘어나 국내 매출 비중도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삼양옵틱스, 코디콤 등 CCTV 관련주들도 최근 연쇄살인 사건으로 CCTV 등 보안장치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기존에 설치돼 있던 CCTV 1천222대를 올해 배 가까이 늘리기로 하고 1천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CCTV 설치 대수를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충남도와 충남경찰청도 현재 CCTV 160여대를 추가 설치 중이지만 여기에 200여대를 더 설치할 예정이며, 전남도와 전남경찰청 역시 CCTV 120여대를 추가 설치해 관내 CCTV를 900여대로 늘릴 계획이다.

안산시도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민자를 유치, 학교, 공원, 도로 등 방범취약지역 445곳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강호순 사건을 계기로 CCTV관련 수요가 늘어갈 것”이라며 “CCTV에서 DVR까지 제조,판매하는 휴바이론에게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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