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시설 투자 10조2000억… 누계 33조5000억

입력 2021-10-28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분기 투자는 검토 단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모습.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모습.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시설 투자에 10조2000억 원을 투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9조1000억 원, 디스플레이 7000억 원 수준이다.

3분기 누계로는 33조5000억 원이 집행됐으며, 반도체 30조 원, 디스플레이 2조1000억 원 수준이다.

사업별로 보면, 메모리는 내년 수요 증가 대응과 DDR5(Double Data Rate 5) 등 차세대 제품 준비를 위한 평택·시안 첨단공정 증설 및 공정 전환에 투입했다. 또 미래 수요 대응을 위한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도 진행했다. 파운드리는 평택 EUV 첨단공정 증설 투자 등을 중심으로 집행됐다.

디스플레이는 QD 디스플레이 생산능력(CAPA) 확대, 중소형 모듈 투자를 통한 신규 기술 전환 가속화에 중점을 두고 투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황과 연계된 탄력적인 투자 집행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품 수급 이슈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아직 4분기 투자는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2021년 연간 시설투자 전망치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95,000
    • +1.76%
    • 이더리움
    • 5,053,000
    • +5.69%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2.23%
    • 리플
    • 2,032
    • +0.99%
    • 솔라나
    • 330,100
    • +1.16%
    • 에이다
    • 1,387
    • +0.95%
    • 이오스
    • 1,111
    • -0.71%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671
    • -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5.44%
    • 체인링크
    • 25,100
    • -0.79%
    • 샌드박스
    • 83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