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최대매출 기록에도 보합 유지

입력 2021-10-28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최대매출 기록 소식에도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 종가와 같은 7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1%(500원) 떨어진 6만9600원에 시작했으나 역대 최대매출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며 소폭 반등하며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48% 오른 73조98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28.04% 오른 15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이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였던 2018년 3분기(17조5700억 원)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다. 반도체 부문에선 작년 3분기(5조5400억 원)보다 5조 원 이상 많은 10조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삼성전자 3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 파운드리의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률은 대만 TSMC보다 6%포인트 높은 30%로 전망한다”며 “2026년까지 삼성 파운드리는 연평균 24% 성장하며 시장성장률 전망 14%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불안한 매크로 환경, 2022년 IT 디바이스 수요 전망의 하향세,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시작 등의 이슈로 단기 모멘텀은 부재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삼성전자의 14nm DDR5 D램 경쟁력 높아 내년 하반기 회복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76,000
    • -0.5%
    • 이더리움
    • 4,78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72%
    • 리플
    • 1,947
    • -2.45%
    • 솔라나
    • 326,000
    • -1.54%
    • 에이다
    • 1,364
    • +1.19%
    • 이오스
    • 1,110
    • -4.23%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32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1.64%
    • 체인링크
    • 25,290
    • +4.12%
    • 샌드박스
    • 847
    • -6.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