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슬라이드폰 C320 멕시코 출시

입력 2009-02-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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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이 멕시코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팬택계열은 곡선형 슬라이드폰 '팬택 C320'을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 텔셀(TELCEL)을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팬택 C320'은 2007년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돼 약 66만대가 판매된 히트제품 '돌핀 슬라이드폰'(스카이 IM-U220/IM-U220K)의 멕시코 수출 모델.

'유혹'을 뜻하는 'Seduction'(시덕션)이라는 새 애칭과 함께 '곡선이 나를 유혹한다'는 강한 메시지로 멕시코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내수 '돌핀 슬라이드폰'의 역동적 곡선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들의 기호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멕시코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팬택계열은 추후에도 국내 히트 모델의 해외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팬택 C320'은 멕시코 시장 첫 곡선형 슬라이드폰으로 그립감이 좋고 얼굴 윤곽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곡선 디자인의 장점을 살려 멕시코 시장을 디자인으로 선도하게 됐다.

이밖에 MP3플레이어, 외장메모리(Micro SD), FM라디오, 130만화소 카메라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실버 두 가지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팬택은 멕시코에서 강렬한 원색 뮤직폰 등 트렌디한 제품을 출시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실용적이면서 감성적인 곡선라인의 슬라이드 폰으로 개성 강한 멕시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계열은 C320 출시와 함께 인쇄, 옥외, 온라인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진작에 나선다.

또 화려한 색채, 뮤직과 동영상 기능 강화 등 디자인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멕시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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