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사ㆍ재무ㆍ카드부문 임원 선임

입력 2009-02-05 10:48 수정 2009-0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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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인사와 재무, 카드사업본부 등 임원 3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임원은 인사본부 장갑순 상무, 재무본부 김지원 상무, 카드사업본부에 정수천 상무 등이다.

장갑순(왼쪽) 상무는 1982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와 런던지점, 영업부장, 인사운용부장, 강남영업본부장, 인사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인사본부장 선임 이후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업무 효율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둔 인사정책 수행으로 은행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지원(가운데) 상무는 1981년 외환은행에 입행해 재무기획부장과 재무지원본부장을 거친 재무전문가다. 지난해 10월 CFO로 선임된 이후 글로벌 신용위기 속에서 안정적인 자금흐름을 유지하고 재무건전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수천 상무는 씨티은행과 JP모건 체이스 신용카드 부문, 삼성카드 마케팅 상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인터내셔널 한국대표 등을 거친 신용카드 분야의 전문가다.

지난해 6월 카드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소매본부와 상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조직내 원활한 의사 소통과 시너지에 의한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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