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세다.
2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리파인 주가는 시초가 대비 2300원(-12.17%) 낮은 1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0% 낮은 1만8900원에 형성됐다.
리파인은 부동산·금융 시장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 업체다. 부동산 거래시 부동산에 대한 권리 리스크를 조사, 분석해 보증보험사 및 권리보험사 등에 제공한다.
지난 14~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원~2만4000원) 하단인 2만1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국내외 기관 293곳이 참여해 경쟁률은 64.1대 1을 기록했다. 20~21일 진행한 일반청약 경쟁률은 5.96대 1에 그쳤다. 증거금은 약 750억 원이 모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부동산 서비스 영역 확대와 신규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을 통해 임대보증금보증을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했고, 주택임대차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PTS 기술 기반 소비자에게 무료 등기부등본 변동 알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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