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뱅크)
원ㆍ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가 여전히 높게 발표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 등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1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75.55원으로 6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음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개인소득과 소비지출은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전월보다 둔화되며 부진했다”며 “9월 PCE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로 예상 수준에 부합했으나 전년동월대비 4.4%로 여전히 높게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를 자극하면서 주요통화 대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