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08억 원…전년比 19.5% 감소

입력 2021-11-01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ㆍ물류대란 등에 영향…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한국타이어 3분기 경영실적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3분기 경영실적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올해 3분기에 매출 1조8294억 원과 영업이익 1808억 원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을 약 36.4%까지 확대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갔다.

주요 시장인 한국, 중국, 유럽, 북미 모두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상승했다. 중국 시장은 43.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포인트 올랐고, 유럽 시장은 지난해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감소, 선복 문제 등 물류대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19.5% 감소했다.

여기에 한국공장(대전ㆍ금산공장)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약 7.6%가량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앞으로도 한국공장의 수익성 회복은 지속적인 과제다.

한국타이어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교체용 타이어의 계속된 판매 수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이 1.3% 상승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매출액 7조 이상 달성을 목표로 4분기에도 주요 시장 고인치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와 파트너십 확장, 전기차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안종선, 이상훈(공동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유상증자결정(종속회사의주요경영사항)
[2025.12.17] [기재정정]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09: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360,000
    • -0.82%
    • 이더리움
    • 4,213,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3.19%
    • 리플
    • 2,689
    • -3.06%
    • 솔라나
    • 178,200
    • -3.05%
    • 에이다
    • 524
    • -4.0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8
    • -1.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10
    • -2.06%
    • 체인링크
    • 17,800
    • -2.36%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