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1200달러 돌파...美 크래이머 “이런 주식 본 적 없어”

입력 2021-11-02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슬라 주가, 1200달러 돌파

▲미국 전기차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구글파이낸스
▲미국 전기차 테슬라 주가 추이. 출처 구글파이낸스
미국 CNBC방송 진행자 짐 크래이머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 상승세에 ‘감탄’했다.

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크래머는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테슬라는 얘기가 필요한 현상”이라며 “아무 이유 없이 끝모르게 올라가는 주식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도 테슬라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 전날 대비 8.49% 오른 1208.59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5일 ‘천슬라’를 돌파한 지 약 5거래일 만에 1200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주가 상승세는 최근 들어 가팔라졌다. 지난달 초만 해도 테슬라 주가는 800달러를 밑돌았다.

10월 20일 855.80달러로 장을 마친 테슬라는 이후 31일까지 28.67% 상승했다.

3분기 매출과 순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이어 렌트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 대를 주문했다는 ‘겹경사’에 주가가 날아올랐다.

이로써 테슬라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50% 상승했고 1년 전보다는 200%나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 전망은 그동안 월가에서 주요 논쟁거리였다.

회의론자들은 테슬라 펀더멘털에 대해 시장이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깎아내린 반면 강세론자들은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로 향후 몇 년간 덩치를 더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크래이머는 2년 전부터 테슬라에 우호적으로 돌아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97,000
    • -0.97%
    • 이더리움
    • 4,185,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3.93%
    • 리플
    • 2,709
    • -3.04%
    • 솔라나
    • 176,300
    • -3.77%
    • 에이다
    • 524
    • -4.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06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640
    • -2.25%
    • 체인링크
    • 17,790
    • -2.63%
    • 샌드박스
    • 165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