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지선 오늘(2일) 1주기…영원히 그리울 ‘멋쟁이 희극인’

입력 2021-11-02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해 11월 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그의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고인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다. 당시 사망 현장에서는 그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지만, 유족의 의사에 따라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는 물론 대중도 큰 충격에 빠졌다.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박지선이었기에 그의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이었다. 특히 이 같은 비보는 박지선의 생일(11월 3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1주기를 앞둔 지난 1일에는 박지선의 웃음에 대한 단상들을 묶은 ‘멋쟁이 희극인’ 책도 발간됐다. 김숙, 박정민, 송은이, 이윤지 등 박지선의 친구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그의 노트 속 207편의 글과 그림을 모은 에세이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개그콘서트’로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받으며 ‘개그콘서트’ 대표 개그우먼으로 자리매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453,000
    • -2.73%
    • 이더리움
    • 2,771,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6.78%
    • 리플
    • 3,352
    • +1.06%
    • 솔라나
    • 183,800
    • -1.45%
    • 에이다
    • 1,044
    • -3.78%
    • 이오스
    • 736
    • +0.41%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6
    • +5.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30
    • +1.16%
    • 체인링크
    • 19,460
    • -1.92%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