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사흘만에 상승..1380원대 복귀

입력 2009-02-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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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소폭 상승하며 다시 1380원대로 복귀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상승한 1384.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1.5원 오른 1380.0원으로 출발해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1383원까지 올랐다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국내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매수세가 다시 늘어나면서 1380원대 중반에서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전일 급등했던 국내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전일 뉴욕 다우지수는 1.5% 하락했으며 이날 코스피지수도 1.5% 가까이 하락했다. 외국인은 사흘째 매수에 나서며 이날 28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지속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일 미국 증시의 약세와 함께 국내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면서 "큰 폭의 변화없이 실수요 중심의 박스권 장세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원·엔 환율은 전일보다 100엔당 12.40원 내린 1550.39원을, 원·유로 환율은 전일보다 17.93원 내린 1778.6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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