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자회사 그린벳, 반려동물 헬스케어 나선다…KH메디칼과 업무협약

입력 2021-11-03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수원(오른쪽) 그린벳 원장과 홍만형 KH케미칼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씨쎌)
▲박수원(오른쪽) 그린벳 원장과 홍만형 KH케미칼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씨쎌)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기업 그린벳은 지난달 28일 KH케미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반려동물 대상 진단검사 연구·개발, 기타 상호 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그린벳은 GC녹십자랩셀-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분야의 토탈 헬스케어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설립됐다. 진단검사를 비롯해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예방, 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H메디칼은 최근 자체 개발한 COVID-19 진단키트가 국내에서 최초로 WHO 사용허가를 획득하는 등 진단시약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KH메디칼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의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검사를 지속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 된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올해 반려동물 연관 산업 규모가 3조7694억 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5년 전인 2016년 2조1455억 원에서 약 75%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2027년에는 전체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붕괴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밤샘수색…1명 구조·1명 실종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 침팬지 탈을 쓰고나온 로비 윌리엄스…'위대한 쇼맨'의 서사 [시네마천국]
  • "이번 주 지나면 내년에 봐야"…올해 마지막 벚꽃 보려면 어디로? [주말N축제]
  • 뉴욕증시, 역사적 급등락 주간 강세로 마무리…나스닥 2.06%↑
  • 서울 지하철로 떠나는 벚꽃 여행
  • 육사, ‘필기’ 없는 전형 신설…생기부로 평가한다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넷플릭스, 신작 출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20,000
    • +1.3%
    • 이더리움
    • 2,376,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11.86%
    • 리플
    • 3,095
    • +4.17%
    • 솔라나
    • 189,100
    • +8.06%
    • 에이다
    • 947
    • +3.84%
    • 이오스
    • 999
    • +10.75%
    • 트론
    • 358
    • +1.7%
    • 스텔라루멘
    • 352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160
    • +3.7%
    • 체인링크
    • 18,990
    • +2.65%
    • 샌드박스
    • 391
    • +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