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렌탈이 종합 커머스&렌탈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하고자 비에스온(BS ON)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렌탈 업계 최초로 플랫폼 사업모델을 구축한 데 이어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B2C렌탈 상품을 운영해 성장했다"며 ”이를 통해 축적한 렌탈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B2B 렌탈, Mobility, 비에스페이(결제 시스템), 자사몰 운영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비에스온의 핵심 경쟁력은 렌탈 운영 역량으로 평가된다. 10년간 B2C 렌탈을 통해 상품소싱, 고객심사, 고객상담, 리스크 관리 등 경험을 쌓아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향후 비에스온은 B2B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비에스온은 일반 유통 시장의 문도 두드리고 있다. 실제 비에스온은 차별화된 상품을 소싱해 자사몰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고객 맞춤형 상품 제안,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전용우 비에스온 대표는 “비에스온(BS ON)은 사용가치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 중"이라며 "이용가의 이용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