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독일↑·프랑스↓...혼조세 마감

입력 2009-02-06 07:57 수정 2009-02-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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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33포인트(0.01%) 오른 4228.9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전날보다 17.70포인트(0.39%) 오른 4510.49로 마친 반면 프랑스 CAC40지수는 2.70포인트(0.09%) 내려간 3066.29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하락과 유럽 금융주들의 실적 악화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되는 가운데 영국 중앙은행(BOE)의 기준금리를 인하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이 이뤄져 보합권내 혼조세로 마감됐다.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2%로 동결했으며 BOE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00%로 0.5%포인트 내렸다.

종목별로는 스위스재보험이 기록적인 손실 발표와 배당 중단 선언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28%나 폭락했다.

독일 최대은행인 도이치뱅크 역시 작년 4분기 사상 최대 규모의 분기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개장 직후 7%대 급락세를 나타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각국의 금융권 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금융불안에 대해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며 “방어책으로 금리인하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쉽게 가라앉질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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