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장애인 고용 창출ㆍ인식 개선 앞장

입력 2021-11-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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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유형ㆍ성별 구분 없는 채용…쾌적한 근무환경 강점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이후 장애 유형과 성별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77명의 직원 중 47%인 36명이 장애인이고, 이 중 중증 장애인 비율은 약 62%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업무공간 모습.  (사진 제공=넥슨커뮤니케이션즈)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이후 장애 유형과 성별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77명의 직원 중 47%인 36명이 장애인이고, 이 중 중증 장애인 비율은 약 62%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 업무공간 모습. (사진 제공=넥슨커뮤니케이션즈)

게임업계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넥슨커뮤니케이션즈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회사는 그동안 활발한 장애인 채용과 안전하고 편안한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온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2011년 설립 이후 장애 유형과 성별에 구분 없이 폭넓은 채용을 진행하며 게임업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현재 7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7%에 해당하는 36명의 직원이 장애인으로 구성돼 있다. 36명 중 중증 장애인 비율은 약 62%에 달한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취업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애인 채용 커뮤니티 및 기관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있다. 또 장애인 근로자들이 더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근무할 수 있게 하려고, 지속해서 업무 영역을 개발하고 확대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러한 고용 창출 노력을 바탕으로 2013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016년 부산시청으로부터 장애인 취업지원 기업체 대표와 유공자 표창 수상 및 2018년 장애인의 날 기념 부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넥슨커뮤니케이션즈는 휠체어 이용 직원들을 위한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외에도 사무실 전 구간에서 턱을 없애고, 자동문, 핸드레일, 시각장애인용 블록 등을 설치하는 등 직원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도 적극적이다. 자체 인식개선 TF를 구성, 장애 직원과 비장애 직원이 하나가 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장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원석 넥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지난 10년간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게임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노하우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긍정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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