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펄프가 범LG가로 분류되는 희성전자에 인수됐다는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오전 9시 8분 현재 대한펄프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4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펄프는 최근 희성전자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7%를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희성전자는 범LG가로 분류되는 희성그룹의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관련업계는 대한펄프의 이번 지분매각에 대해 지나치게 높은 부채비율과 중국시장 채산성 악화 등에 따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