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수사팀서 확진자 6명 나와...수사 차질 생기나

입력 2021-11-0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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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검찰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포함된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직원 중 6명이 전날과 이날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제범죄형사부는 대장동 수사팀에서 주요 피의자들의 조사를 담당한 핵심 부서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를 비롯해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주요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 왔다.

특히 최근 김씨와 남 변호사 구속으로 수사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상황에서 수사팀 핵심 인력들이 갑작스럽게 이탈하게 돼 향후 검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성남시 윗선 개입 여부 규명, 김씨 등의 배임 혐의 범죄사실 다지기, 곽상도 의원 등에게 전달된 뇌물 의혹 등 풀어야 숙제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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