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고 지구 살리기 동참하세요” SSG닷컴, ‘우르르 지구 위크’ 열고 친환경 상품 선봬

입력 2021-11-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SG닷컴)
(사진제공=SSG닷컴)

SSG닷컴이 상생 펀딩 서비스 ‘우르르’와 연계한 친환경 상품전을 연다. 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달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 비대면 숲 조성 프로젝트 ‘쓱 키워 포레스트’에 이은 후속 캠페인이다.

SSG닷컴은 이달 21일까지 2주간 자체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우르르’를 통해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친환경 패션·잡화, 생활용품 10종을 판매하는 ‘우르르 지구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르르는 특정 제품에 대해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을 모아 목표 금액과 수량을 달성하면 판매를 진행하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서비스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2천 4백여 건의 펀딩을 진행해 1천 곳 이상의 중소기업·스타트업에게 판매 기회를 제공하며 입점 업체와의 상생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동구밭’, ‘엘에이알(LAR)’, ‘컨티뉴(continew)’ 등으로 모두 스타트업,사회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브랜드다. SSG닷컴은 이번 펀딩의 최소 수량을 100개 미만으로 낮추고,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 펀딩 성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폐자동차에서 수거한 가죽시트, 안전벨트 및 해양 폐기물을 업사이클링(Up-cycling)하는 친환경 브랜드 ‘컨티뉴’의 백팩, 카드지갑을 선보인다. 스테디셀러 제품인 ‘엘카 백팩’와 ‘알루미늄 카드 지갑’을 7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드는 친환경 신발 브랜드 ‘엘에이알’의 인기 모델인 ‘포레스트’를 포함, ‘어쓰’, ‘뮌헨’, ‘오션’ 등 5종을 정상가보다 최대 20%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고체 화장품, 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입욕제, 여행세트, 샴푸바 선물세트 등은 일괄 15% 할인한 특가에 준비했다.

SSG닷컴은 이번 ‘우르르 지구 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참여 스타트업의 판로 지원은 물론, 우수한 친환경 브랜드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치은 SSG닷컴 ESG 담당자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손쉽게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업(業) 특성을 살린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50,000
    • -2.72%
    • 이더리움
    • 4,624,000
    • -5.65%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5.01%
    • 리플
    • 1,901
    • -3.84%
    • 솔라나
    • 319,900
    • -5.49%
    • 에이다
    • 1,278
    • -8.12%
    • 이오스
    • 1,094
    • -4.87%
    • 트론
    • 267
    • -3.61%
    • 스텔라루멘
    • 629
    • -8.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6.08%
    • 체인링크
    • 23,890
    • -7.62%
    • 샌드박스
    • 867
    • -18.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