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한전부지에 114층 복합단지 개발 추진

입력 2009-02-06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114층 오피스빌딩이 포함된 초대형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은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등 이일대에 114층 오피스 빌딩, 호텔, 갤러리 등 복합단지로 개발키로 하는 내용의 사업 제안서를 강남구청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가 건립을 추진하는 이 복합단지는 연면적 94만4757㎡로 코엑스몰의 7.5배에 달한다.

제안서에 따르면 한국전력(7만9342㎡)과 서울의료원(3만1657㎡), 한국감정원(1만989㎡) 부지 등에 건립되는 복합단지는 A블록 B블록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A블록에는 114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와 75층, 50층 짜리 빌딩 3개동이 들어선다.

114층 빌딩에는 오피스와 쇼핑몰, 스카이라운지 등이 75층 타워에는 오피스와 비즈니스호텔, 쇼핑몰, 갤러리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B블록은 미술관과 콘서트홀, 부티크, 공공청사 등이 들어선다.

강남구는 이 제안서를 토대로 서울시와 한전, 무역협회 등과 협의해 민간제안형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에 대한 특혜 시비를 없애기 위해 단지 내 주거시설은 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13,000
    • +1.4%
    • 이더리움
    • 4,724,000
    • +6.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5.64%
    • 리플
    • 1,923
    • +22.8%
    • 솔라나
    • 362,400
    • +6.4%
    • 에이다
    • 1,206
    • +9.84%
    • 이오스
    • 969
    • +5.56%
    • 트론
    • 277
    • -1.07%
    • 스텔라루멘
    • 392
    • +1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2.01%
    • 체인링크
    • 21,320
    • +3.29%
    • 샌드박스
    • 494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