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CI. (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이전받고,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차 위치 및 움직임 정보 예측기술, 라이다 센서 기반 장애물 트래킹 및 자율주행 판단제어기술, 영상기반 자율주행 인지 인공지능 기술,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인지 및 예측 인공지능 기술 등 총 4종의 기술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핵심 기술 내재화에 나서는 한편, ETRI와 정기적 교류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율주행 기술 수준 및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자율주행 실증사업 참여를 비롯해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