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추위…편의점, 어묵 신제품 출시

입력 2021-11-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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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어묵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ㆍ미니스톱은 '오징어땡어묵' 선봬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수제어묵 전문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어묵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수제어묵 전문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어묵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편의점들이 어묵 신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수제어묵 전문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손잡고 어묵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고래사어묵은 부산어묵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1963년 설립돼 5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명태, 실꼬리돔 등 고급 연육을 사용해 연육 함유량도 일반 어묵 대비 높으며 밀가루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고래사 어묵탕 도시락은 구운어묵, 접사각어묵 등 푸짐한 고래사어묵과 소시지볶음, 돈가스, 볶음김치, 밥 등을 함께 담아 정식 콘셉트로 구성했다. 고춧가루도 별도로 담아 기호에 따라 칼칼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고래사 어묵우동은 무, 표고버섯 등으로 맛을 낸 진한 육수에 새우봉, 두부봉, 구운어묵, 사각어묵 등 고래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어묵 4종을 담았다. 쑥갓, 홍고추채도 별도로 구성했다.

미니스톱은 신상품 ‘오징어땡어묵’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오징어땡어묵은 동그란 원형 모양의 어묵이다.

미니스톱은 오징어땡어묵을 부산지역 정통 어묵 브랜드 ‘효성어묵’과 함께해 출시했다. 효성어묵은 1960년 부산에서 설립돼 수제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3대째 부산 어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정통 수제어묵 브랜드이다.

오징어땡어묵은 오징어를 주원료로 국내산 대파, 당근 등 국내산 생채소를 균형 있게 배합했다. 특히 오징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국내산 생채소의 향이 최적의 비율로 조합돼 일반 어묵보다 쫀득하고 풍부한 풍미를 자랑한다.

미니스톱은 오징어땡어묵 출시를 기념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동안 즉석 어묵 3품목(사각어묵, 모둠어묵, 오징어땡어묵) 3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미니스톱이 선보이는 ‘오징어땡어묵’.  (사진제공=미니스톱)
▲미니스톱이 선보이는 ‘오징어땡어묵’. (사진제공=미니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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