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EU에 6~11세 어린이 백신 접종 신청

입력 2021-11-10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인 투여량 절반 4주 간격 접종

▲미국 뉴욕에서 한 의료진이 1월 29일 모더나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한 의료진이 1월 29일 모더나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유럽연합(EU)에 6~11세 어린이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신청했다.

9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6~11세 어린이의 백신 2회 투여에 관한 승인 서류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모더나가 제출한 신청서는 기존 성인 투여량의 절반가량을 4주 간격으로 접종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모더나는 지난달 해당 연령층에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젊은 성인 수준의 강력한 항체 반응을 유도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유럽에선 12세 이상에게만 모더나 백신이 승인된 상태로, 부스터샷(3차 접종)은 18세 이상 성인이면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스웨덴과 덴마크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선 심장 관련 부작용으로 인해 30세 이하 사람들에 대한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69,000
    • -0.99%
    • 이더리움
    • 4,715,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33,500
    • +7.55%
    • 리플
    • 2,125
    • +3.06%
    • 솔라나
    • 356,200
    • -1.87%
    • 에이다
    • 1,474
    • +14.35%
    • 이오스
    • 1,074
    • +7.4%
    • 트론
    • 303
    • +8.21%
    • 스텔라루멘
    • 609
    • +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50
    • +5.54%
    • 체인링크
    • 24,030
    • +10.89%
    • 샌드박스
    • 554
    • +1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