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지역 상품 매입량 49% 늘려 ESG 경영 강화

입력 2021-11-10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GS리테일
▲자료제공=GS리테일

GS더프레시(GS THE FRESH, GS수퍼마켓)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와 협업해 매입한 물량이 전년보다 평균 49%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전국 산지에서 생산된 각종 제철 신선 상품을 고객에게 직접 공급하고 지자체 상품 판로 확대 및 농가 지원을 위해 꾸준히 업무협약을 확대해 가며 상생 경영을 펼쳐 왔다. 현재 GS더프레시는 밀양시, 고창군, 부여시, 충남도 등 10여개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선봉장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GS더프레시와 교류를 하고 있는 지자체는 경상남도 밀양시로 판매처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농가들에게 판매 기회를 전국 매장에 제공하고 있다.

GS더프레시와 밀양시는 2018년부터 지역 농산물의 활성화와 중소 농가의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월 3회 이상 상품 개발자의 산지 방문 및 적극적인 상품 개발 논의 △중소·농가를 위한 물류, 포장, 전산 등 시스템 보완 △자연 재해로 피해 입은 농가 상품 우선적 매입 등 3년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10일부터 진행하는 2차 ‘밀양 농산물 산지 직송전’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GS더프레시가 올해 밀양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1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2차 직송전은 늦장마에 이어 찾아온 때이른 초겨울 한파로 전년도에 비해 가격이 대폭 오른 상추, 부추, 고추, 단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물류비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는 지역 소규모 농가에게 밀양시의 적극적인 비용적 지원과 GS더프레시의 확실한 판로 제공은 1석2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GS더프레시는 10일부터 포항시의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 ‘해선생’을 통해 공급받아 겨울철 대표 별미인 과메기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과메기는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과 포항시 수산물 품질인증제를 보유한 업체인 ‘해선생’이 지속적인 위생 모니터링과 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장호택 GS리테일 MD는 “겨울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과메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올해부터는 포항시 인증 브랜드 ‘해선생’과 함께 맛뿐만 아니라 안정성까지 철저하게 준비했다”면서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더 좋은 상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35,000
    • -1.33%
    • 이더리움
    • 4,65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36,500
    • +7.44%
    • 리플
    • 2,134
    • +7.07%
    • 솔라나
    • 355,400
    • -1.33%
    • 에이다
    • 1,483
    • +20.86%
    • 이오스
    • 1,065
    • +8.56%
    • 트론
    • 298
    • +7.19%
    • 스텔라루멘
    • 604
    • +47.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5.83%
    • 체인링크
    • 23,230
    • +9.42%
    • 샌드박스
    • 547
    • +1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