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60%(126.97P) 오른 8076.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의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증시는 미국 상원에서 심의중인 경기부양법안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경제위기가 최악의 단계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과 엔화 약세로 오전장에서 2.5% 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7.16%)과 니콘(4.11%), 전기전자의 캐논(4.92%), 샤프(4.51%), 자동차의 마쓰다(4.9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의 코베스틸(-4.20%), JFE홀딩스(-2.53%)는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