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홀수 순매수를 유지하면서 코스피지수를 1200선 위로 끌어 올렸다.
6일 오후 3시42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으니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910억원을 매수하고 9926억원을 매수해 연속 순매수일을 8거래일로 늘렸다. 하지만 코스닥시장에서는 14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10억원 어치를 팔아 이달 들어 가장 많은 매물을 던졌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에 이어 삼성전자(1383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POSCO(549억원), 현대중공업(286억원), LG디스플레이(230억원), 현대모비스(183억원), 하이닉스(15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계 대주주가 전량 매도한 한진해운(1580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고 그 외에 NHN(436억원), SK텔레콤(142억원), 롯데쇼핑(81억원), LG화학(73억원), 하나금융지주(7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광(56억원), 성광벤드(42억원), 태웅(27억원), 현진소재(16억원) 등 조선기자재주의 순매도가 이어졌고 서울반도체(11억원), CJ인터넷(3억원), LG마이크론(2억원), 메가스터디(1억원) 등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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