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탄점은 11일 오전 화성시 및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11일 오전 화성시 및 카이스트(KAIST)와 함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원욱 화성시을 국회의원, 서철모 화성시장, KAIST 이광형 총장, 롯데백화점 동탄점 정후식 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KAIST의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 구상안 발표 후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동탄점이 지역 발전을 위해 비영리 공공기여의 목적으로 화성시에 장기 무상 임대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약 566평) 면적의 공간을 KAIST가 활용하게 되면서 체결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는 교육ㆍ연구ㆍ산학 등 공공에 이바지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반도체 인력양성과 창업 육성은 물론 과학 대중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업무 협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31년 12월 31일까지로 추후 별도 협의를 통해 협약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