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올 가을 2번째

입력 2021-11-1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첫 번째 확진 농장 3㎞ 내 위치…오리 2만3000마리 사육

▲용인시 처인구 청미천에서 용인축산농협 방역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용인시 처인구 청미천에서 용인축산농협 방역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 음성에서 올해 가을 들어 2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 충북 음성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 들어서는 이달 9일 음성 메추리 농장에 이어 가금농장 2번째 확진이다. 해당 농장은 첫 번째 농장의 반경 3㎞ 이내에 있고, 오리 2만3000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려면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농장과 축사 내부를 매일 소독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육 가금에서 이상이 확인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68,000
    • -3.12%
    • 이더리움
    • 4,766,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
    • 리플
    • 1,983
    • -1.54%
    • 솔라나
    • 330,800
    • -5%
    • 에이다
    • 1,345
    • -5.35%
    • 이오스
    • 1,155
    • +1.23%
    • 트론
    • 278
    • -3.47%
    • 스텔라루멘
    • 655
    • -8.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0.79%
    • 체인링크
    • 24,240
    • -2.38%
    • 샌드박스
    • 914
    • -15.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