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 회장, 中 랴오닝성 성장과 환담

입력 2009-0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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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 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 논의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중국 랴오닝성 성장과 만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STX그룹은 8일 "강 회장은 지난 7일 STX 진해조선소를 방문한 중국 랴오닝성 천정가오(陳政高) 성장을 만나 환담하고 상호 관심사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랴오닝성과 다롄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 1기 완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번째 선박진수 및 엔진생산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STX그룹과 랴오닝성이 상호 발전의 모범적 투자 사례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정가오 성장은 "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 1기 완공과 더불어 성공적 첫 선박 진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랴오닝성의 '5점 1선' 개발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STX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정가오 성장을 비롯한 중국측 관계자들은 이번 STX진해조선소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개최되는 '요녕성 투자설명회'에 참석, 방한기간중 국내 주요 기업을 방문해 상호 관심사를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강덕수 STX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지난 7일 STX 진해조선소를 방문한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천정가오 성장(사진 오른쪽)을 만나 환담하고 상호 관심사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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