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차별 철폐' 클레르크 前 남아공 대통령 별세

입력 2021-11-11 2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넬슨 만델라, 프레데리크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왼쪽부터 넬슨 만델라, 프레데리크 데 클레르크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프레데리크 데 클레르크(이하 클레르크) 전 대통령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1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마지막 백인 대통령인 클레르크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 클레르크 전 대통령 측은 이날 공문을 통해 클레르크 전 대통령이 악성중피종과의 투병 끝에 이날 오전 케이프타운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변호사 출신으로 1989년 백인 정권 당시 제10대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후 넬슨 만델라를 석방해 아프리카민족회의 등 여러 정당을 합법화하는 등 아파르트헤이트(흑인 차별) 정책을 폐지했다.

변호사 출신인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1989년 백인 정권 당시 제10대 남아공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이듬해 27년 동안 복역 중인 넬슨 만델라를 석방하고 아프리카민족회의 등 여러 정당을 합법화하는 등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 정책을 폐지했다.

1993년 남아공 민주화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만델라와 함께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이듬해 1994년 대통령에 당선된 만델라 대통령에게 정권을 이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인도·인니·라오스도 美관세 철퇴...볕드는 태양광 [보호무역 반사이익]
  • 뉴욕증시, 미국 이란 공습에도 기술주 강세...나스닥 0.36%↑
  • [주간수급리포트] 외인 매도폭탄·개인ㆍ기관이 방어⋯6300선 만든 수급의 힘
  • 임대도 로열층 배정?⋯재건축 소셜믹스 의무화 추진에 갈등 재점화 우려
  • K-비만약, 공장부터 짓는다…빅파마 협업 속 ‘상업화 전초전’ [비만치료제 개발 각축전①]
  • “누가 사장인가”…원청 담장 넘는 하청 노조의 교섭권 [노봉법 시대, 기업의 선택上]
  • 투자기업 4곳 상장… 80억 넣어 216억 ‘대박’ [보증연계투자 딜레마]
  • 오늘의 상승종목

  • 03.03 12: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01,000
    • +2.54%
    • 이더리움
    • 2,937,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99%
    • 리플
    • 2,007
    • +0.3%
    • 솔라나
    • 126,300
    • +2.1%
    • 에이다
    • 401
    • -0.5%
    • 트론
    • 414
    • +0.98%
    • 스텔라루멘
    • 22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0.67%
    • 체인링크
    • 12,980
    • +0.93%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