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VPN 동북아 써밋서 친환경분야 스타트업 육성모델 발표

입력 2021-11-12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ㆍ대기업ㆍ임팩트펀드 연합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오늘 AVPN 동북아 써밋에서 열린 친환경 생태계 육성 모델인 ‘에그’ 프로그램 사례 발표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오늘 AVPN 동북아 써밋에서 열린 친환경 생태계 육성 모델인 ‘에그’ 프로그램 사례 발표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서울에서 개최된 'AVPN 동북아 써밋'에 참여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와 연계된 임팩트 투자, 지속가능경영, 공공ㆍ민간 분야 간 협력 등을 토의했다고 12일 밝혔다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은 블랙락, 록펠러 재단 등 약 600여 곳의 글로벌 투자기관, 기업 등이 속해 있는 아시아 최대 임팩트투자자ㆍ사회혁신기관 네트워크다.

‘에그’는 SK이노베이션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연합해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에그는 지난 9월부터 친환경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해 그린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그'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사별로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 자금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 Bed)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우수 스타트업 최대 3~5개 회사를 선정해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자 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Impact Fund)와 공동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세션에 참여한 패널들은 친환경 생태계 조성은 단기간 내 달성이 어려운 과제임을 인정하며 "상호 협력 모델을 발전시켜 친환경적 임팩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0,000
    • -2.01%
    • 이더리움
    • 4,584,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39%
    • 리플
    • 1,911
    • -8.52%
    • 솔라나
    • 343,200
    • -3.78%
    • 에이다
    • 1,360
    • -8.54%
    • 이오스
    • 1,128
    • +4.54%
    • 트론
    • 283
    • -4.71%
    • 스텔라루멘
    • 741
    • +1.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00
    • -4.82%
    • 체인링크
    • 23,530
    • -4.19%
    • 샌드박스
    • 793
    • +27.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