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2368명...위중증 환자 475명 또 최다

입력 2021-11-1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망자 18명 추가...일상회복 2단계 이행 제동 우려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째 2000명 대를 지속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75명으로 늘면서 또다시 최다치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368명 늘어난 39만7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2000명 대를 지속했다. 신규 확진자 2368명 중 국내발생은 235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944명, 경기 790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총 1854명(78.6%)으로 수도권 중심 확산세가 계속됐다. 비수도권은 대구 70명, 경남 68명, 전북 65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 41명, 강원 30명, 충북 26명, 대전 25명, 제주 21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세종 6명, 울산 4명 등 총 504명(21.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 격리 중 6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5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75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째 최다치를 경신했다. 최근 1주간(11월 6∼13일) 위중증 환자 수를 일별로 보면 411명→405명→409명→425명→460명→473명→475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현재와 같이 지속되면 내달 중순께로 예정된 일상회복 2단계 이행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위중증 환자 증가 영향으로 사망자도 18명 늘면서 총 3051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78%다.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3175명 추가돼 총 4175만9991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4%다. 10만7068명이 2차 접종을 받아 누적 접종 완료자는 3984만5393명으로 늘었다. 접종률은 77.6%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2.02%
    • 이더리움
    • 4,630,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73%
    • 리플
    • 1,919
    • -3.71%
    • 솔라나
    • 320,200
    • -2.97%
    • 에이다
    • 1,313
    • -2.16%
    • 이오스
    • 1,088
    • -4.23%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593
    • -13.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2.97%
    • 체인링크
    • 23,820
    • -2.62%
    • 샌드박스
    • 814
    • -1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